2010/08/20

자전거 팔았음

서울 올라오기 전에 강창학이 자전거좀 빌려달라고 해서 그냥 3만원에 팔았다.
그래서 서울 올라오고 다음날 아침에 마지막으로 자전거 타고 얘네 하숙집에 왔다.
오랜만에 자전거 타고 가니까 재밌었긴 한데, 길은 더 위험해졌고 차들은 여전히 불쑥불쑥 튀어나왔다.


철호가 찌든때 제거해주는 스프레이를 가져와서 시범을 보여줬다.

벌써부터 자기꺼라고 애지중지 한다ㅋㅋ


나중에 보니까 속도계도 달았드라 ㅋ

짜장면 시켜먹고 오후에 내 핸드폰 슬라이드 AS하는거 하고 철호 폰 새로 개통한거 번호 바꾸고 그런거 한다고 광화문에 있는 르메이에르 빌딩으로 갔다.
알고보니 애니콜 서비스센터랑 SGP(보호필름 붙여주는 곳) 종로지점이랑 둘 다 그 빌딩 5층에 같은 복도에 있었다.

멀리 새로 복원한 광화문이 보인다.





SKT 종로지점


내 핸드폰 AS한거 찾으러 갔다 나와서 엘리베이터 기다리다가 밖에 뭔가 발굴현장 같아보여서 한번 찍어봤다.

햇빛 비치는 바로 밑에 빌딩이 르 메이에르 빌딩이다.

오는 길에 삼선교 삼성 디지털 프라자에서 냉장고 고장난거 물어볼려고 갔는데 하필 8월 휴무일이었다. 근데 다음날 가봤더니 여기는 애니콜/mp3/디카 등등만 고치는 데라서 강북지점으로 가보라고 해서 거기도 가봤더니 냉장고 같은거는 못들고오니까 전화해서 AS하는거라고 해서 결국 집에가서 전화로 AS기사 불렀다. 금요일에 와서 고치기로 했는데 AS기사가 오늘 시간되면 고쳐준다고 해서 바로 와서 고치고 갔다. 간단하게 뭔가 만지니까 완전 조용해졌다. 수리비도 만원밖에 안나왔다.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