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8/18

범어사

서울 올라가기 전날 가족들이랑 이랴이랴에서 소고기 먹고 범어사에 갔다.
아빠는 집에가서 자고 엄마랑 유진이랑 셋이서 왔다.
내가 부산에 이사오고 나서 범어사에 한번도 안가봤다고 해서 한번 가본 거였다.
요며칠 계속 비가 오고 해서 못가다가 그날은 비가 안오길래 가봤는데
범어사는 산중턱이라 그런지 안개비가 부슬부슬 오고 있었다.
그런데도 구경하러 온 사람들이 꽤 많았다.
디카 들고 삼각대 장착하고 사진 찍으러 다니는 사람들도 많았다.


산문

어릴때 무서워했던 4천왕상ㅋ

대웅전

보제루? 유진이가 요새 한자공부 하고 있어서 보이는 한자마다 계속 뭐냐고 물어보고 다녔다 ㅋ




앵글을 좀 낮게 찍어서 불상 뒤의 그림이 더 나왔으면 좋았을 거 같다.



저 아저씨 누군지 모른다.

보호색을 띄고 있는 비둘기.


석탑

600년 묵은 은행나무

1980년도에 수령이 580년이었으니까 지금은 약 610년 정도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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