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4/19

보라색 점이 찍히는 현상

햇빛을 정면으로 받은 사진들을 몇장 찍어보았는데 그중에 두 장에서 이상한 보라색 점이 찍혔다.
하나는 아주 선명하고 하나는 좀 희미하다.


이 사진은 보다시피 이렇게 작게 축소한 사진에서도 뚜렷이 보라색 점이 보인다.

이 사진은 원본 크기로 확대해 보면 햇빛이 갈라지는 끝에 희미한 보라색 점이 있는 걸 찾을 수 있다.


평양 스타일


Pyongyang Style from Steve Gong on Vimeo.


평양에서 중국계 미국인 디카로 몰래 찍은 풍경들

개강하고 찍은 사진들

꽃피는 봄이 되면 사진을 많이 찍어야겠다고 생각해왔었는데
막상 꽃이 피고 잎사귀가 돋아나는 때가 되니
딱히 바쁜건 아닌데 귀찮아서인지 잘 안찍어진다.
















































































































































MLB Stadiums from Google Earth

구글어스에서 MLB의 홈구장들을 캡쳐해 보았다. 캡쳐 조건은 구장의 해발고도에 1km를 더한 높이에서 캡쳐했다. 사실 이중에는 더이상 MLB 구장이 아닌 곳도 하나 있다. Turner Field는 지어진 지 얼마 안되어서 그런지 현재 Google Earth 상에서는 주차장으로 나온다.

이걸 보면 미국 야구장들은 대체로 외야가 둥근 형태가 아닌 각진 형태로 되어 있음을 알 수 있다. 레너드 코페트의 '야구란 무엇인가(The Thinking Fan's Guide to Baseball)'이라는 책을 보면 야구장도 경기의 한 요소로서 외야의 형태에 따른 경기장 마다의 변화가 야구 경기에 재미를 주는 한 요소인데, 새로 지어지는 구장들은 그냥 둥글게 만들어 져서 안타깝다는 저자의 의견이 나온다. 그런데 우리나라의 야구장들은 모두 둥글게 지어져 있으니 외야의 거리, 펜스 높이 외에 외야의 형태에 따른 변화는 우리나라 프로야구에서는 찾을 수 없는 요소이다. 지금 서울 고척동에 야구장을 짓고 있고 광주, 대구에도 새로 야구장을 짓는다는 소식이 들려오는데 MLB 구장들처럼 구장에 따라 다른 경기가 펼쳐질 수 있게 지어졌으면 한다.